[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티아라 효민이 국내의 한 언론사 대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5일 한 매체는 효민(29·박선영)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띠동갑인 언론사 대표 A씨(41)와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이 매체는 두 사람의 지인 말을 인용해 효민과 A씨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으며, 두 사람이 주변 지인들에게 조심스럽게 열애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효민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5일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전혀 모른다"고 입장을 밝혔다.

효민의 열애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입장도 나왔다. 효민의 측근이 한 매체에 전한 내용에 따르면 효민과 A씨는 와인 모임의 일원으로 고민을 털어놓으며 허물없이 어울리는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이 측근은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는 것과 양가 부모님도 이 같은 사실을 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딱 잘라 말했다.

효민이 최근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만료한 상황으로 소속사가 없어, 본인이 직접 입을 열지 않고서는 열애설의 진위를 확인하기가 어렵게 됐다.

한편 효민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 보핍'(Bo Peep Bo Peep), '롤리 폴리'(Roly-Poly)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현재 JTBC '믹스앤더시티'에 출연 중인 효민은 지난달 31일 10년간 함께한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소속사와의 작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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