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 공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올해 내로 최첨단 스텔스 장거리 미사일을 장착해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언론 소식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은 B-1B '랜서' 전략폭격기에 최첨단 대함미사일(LRASM-AGM-158C 모델)을 장학하고 올해 3차례의 발사 시험 후 실전 배치할 계획을 밝혔다.
B-1B 랜서에 장착할 LRASM은 탄두 중량이 1000파운드(450㎏) 이상으로, 이동하는 적 대형 함정 등의 다수 표적들을 800km 밖에서도 정확히 타격해 무력화할 수 있다.
이번 스텔스 장거리 미사일 장착 운영과 관련해 미 공군 전략타격사령부는 "B-1B 랜서는 LRASM의 운영으로 전력과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고, 미 해군 항공체계사령부는 "원거리에서도 전술표적을 식별 타격할 수 있어 향후 작전수행 능력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LRASM 제작사는 록히드마틴이며, 작년 8월 첫 발사시험에서 LRASM은 해상 표적에 대해 정밀타격 능력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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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군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올해 내로 최첨단 스텔스 장거리 미사일을 장착해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미 공군 촬영, 미군 태평양사령부 홈페이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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