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라크 바그다드 도심에서 15일(현지 시간) 오전 자살폭탄 테러가 두차례 벌어졌다.
알자지라 방송 등 주요 외신은 보건부를 인용해 이날 자살폭탄 테러범 2명이 일꾼이 많이 모인 동부 도심의 타야란 광장을 겨냥,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내무부는 이 폭탄 테러로 최소 16명이 죽고 80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라크 바그다드의 아단 지역에서는 지난 13일에도 바그다드 주의회 의장의 차량을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8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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