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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진화, "가상화폐·블록체인 분리 가능" 유시민 말에 실소…"노벨상감"
승인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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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1-19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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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뉴스룸' 토론에서 김진화 대표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분리 가능성을 두고 유시민 작가와 설전을 벌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를 주제로 가상통화 긴급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토론에는 유시민 작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준비위) 공동대표,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이날 한호현 교수는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을 보면 '선의의 노드(블록체인을 연결하고 사용하는 개별 개체)'라고 표현돼 있는데, 문제는 51%의 선의가 중국의 채굴업자다. 그 사람들이 선의로 가상화폐를 채굴하고 있는 거냐"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김진화 대표는 "51%의 선의라는 것은 착한 마음을 뜻하는 게 아니다. 네트워크에 동기를 갖고 참여했다는 말"이라며 "보상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잘못된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를 듣고 있던 유시민 작가는 "블록체인 기술은 원래 누구도 장악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만들었는데, 51%의 시스템 장악은 내재적인 위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진화 대표는 "51%를 장악하려면 엄청난 컴퓨팅 파워를 들여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면서 "그 엄청난 컴퓨터 자원과 전기세라는 장벽이 있기 때문에 보상책을 지급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시민 작가는 "결국 초점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분리 여부다"라며 "전 분리된다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진화 대표는 "누군가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분리하는 기술을 만든다면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며 실소를 터뜨렸다.

하지만 유시민 작가는 "가상화폐 외에 블록체인 기술을 쓸 곳이 없다면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손석희 앵커가 중재에 나서며 설전이 마무리됐다.

한편 '뉴스룸'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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