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이 올 상반기 첫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올 2월 졸업예정자로서 남자의 경우 군필 및 면제자만 해당된다. 이스타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 마감은 1월 28일까지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접수를 마감한 후 2차에 걸친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3월과 5월에 각각 입사하여 약 12주간 안전보안, 기내서비스, 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교육 이수를 통해 객실승무원 업무에 투입된다.
아울러 객실승무원으로서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적합한 신체조건과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하며, 어학능력 우수자 및 기타 개인 특기 보유자를 우대한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일반 전형 외에도 다문화가정, 보훈대상자, 소년소녀가장 특별전형도 함께 진행되는 등 사회기여 및 배려자 전형으로 채용 모집전형을 다각화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3년간 탄탄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고용증가율이 79%에 이르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임직원 복지 확대 등에 힘쓰며 지난 12월에는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현재 18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미야자키, 가고시마, 오이타에 취항하는 등 8개국 29개 도시에 국내선 4개 노선, 국제선 31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