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 2차 한미 FTA 개정협상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1차 개정협상을 개시한 지 26일만이다.

우리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정책국장, 미측에서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개정협상에서 한국과 미국 양측은 제 1차 협상에서 제기한 각각의 관심 이슈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우리측은 대표적 독소 조항으로 꼽혀온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 무역구제 등을 관심분야로 제기할 지 주목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제 1차 한미 FTA 개정협상시 제기된 이슈와 관련하여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 등 관계부처 협의,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 2차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 미측 제기 관심분야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우리측 관심분야별 구체적인 입장을 미측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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