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배우 이민기가 베드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민기는 13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베드신 촬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영화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이날 이민기는 “베드신에 대한 부담은 크게 없었다. 베드신이 주가 되는 게 아니라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 안에 있어야 하는 신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사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현장에서도 준비를 많이 해서 어렵지 않게 촬영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웅, 이민기 주연의 ‘황제를 위하여’는 촉망 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 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게 된 이민기(이환 역)가 부산 최대 규모의 조직 황제 캐피탈의 대표 박성웅(상하 역)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다음달 12일 개봉 예정이다.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베드신 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오랜만에 보네”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다음달에 봐야겠어”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