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가수 구자명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1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제작진은 구자명 하차를 결정했다.

▲ 가수 구자명/뉴시스

‘예체능’ 제작진은 “논의 끝에 구자명의 하차가 결정됐다”며 “13일 방송분도 구자명 등장 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구자명은 이날 오전 5시3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는 도중 지하차도 벽에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구자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였으며 이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다.

구자명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명 음주운전, 진짜 연예인들 왜 그래” “구자명 음주운전, 결국 하차하네” “구자명 음주운전, 사람이었음 어쩔 뻔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