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시청자들을 빙판 위 승부의 세계로 데려간다.

MBC 측은 오는 5일 오후 '평창, 나의 올림픽' 특집 방송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3부를 방영한다.

'평창, 나의 올림픽'은 지난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평창 동계올림픽을 A-Z까지 살펴보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평창, 나의 올림픽' 3부는 MBC를 대표하는 스포츠 캐스터 김나진 아나운서와 박연경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이들은 MBC 올림픽 해설진과 함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효자종목 '빙상'에 대해 종목별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 김나진·박연경 아나운서(위), 김유림 해설위원(아래). /사진=MBC '평창, 나의 올림픽 3부' 제공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그리고 아이스하키까지 각 종목의 해설위원이 직접 출연해 평창 동계올림픽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이번 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와 관전 포인트를 제시한다.

특히 김유림 스피드 스케이팅 해설위원은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와의 선수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이상화의 '올림픽 3연패' 가능성을 전망한다.


   
▲ (위부터 차례대로) 안상미 해설위원, 김정민 해설위원, 김해진 해설위원, 개그맨 김원효. /사진=MBC '평창, 나의 올림픽 3부' 제공


김해진 피겨 스케이팅 해설위원은 한 달 전, 선수로서 직접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 선수들의 기량과 준비 과정에 대해 생생한 후일담을 전한다.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최초의 역사를 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뒷얘기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홍보팀장으로서 오랫동안 한국 아이스하키를 위해 힘써 온 김정민 해설위원이 직접 나선다.

이번 '평창, 나의 올림픽' 3부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안상미 해설위원을 필두로 뭉친 MBC 빙상종목 해설위원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빙상 종목에 대한 모든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평창, 나의 올림픽;' 3부는 오는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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