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은경(30)이 8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케이블채널 tvN은 14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임은경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 배우 임은경/ tvN

tvN 관계자는 “임은경이 방송에서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 데뷔 이래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전격 공개한다”고 전했다.

임은경은 “준비 없이 데뷔했기 때문에 이제는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가고 싶다”며 “오랜만에 나오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SK텔레콤 브랜드인 TTL의 광고모델로 첫 등장해 인형같은 외모와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바 있다.

한편 김성주와 박소현이 진행하는 ‘그 시절 톱10’은 추억의 연예계 이야기를 랭킹으로 풀어보는 신 개념 토크쇼다.

임은경 방송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은경, 오랜만에 보네” “임은경, 정말 TTL 날리였지” “임은경, 아직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