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국군이 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우주 공간에서 파괴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6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군은 전날 한 차례 육지 기반 탄도미사일 방어(MD)기술 실험을 진행했으며, 예상한 목표에 도달했다.
이는 지상에서 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탐지·추적하고, 상공이나 우주에서 파괴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국방부는 이번 실험에 대해 방위적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어떠한 국가도 겨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험은 지난 2010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현재 미국·러시아·중국 등 3개국만 관련무기를 실전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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