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탄광 폭발 후 화재, 교대 중 발생 ‘인원 파악 힘든 상태’
13일 터키 서부의 한 탄광에서 폭발에 이은 화재로 최소한 17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갇혀있다고 재난비상관리국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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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방송 캡처 |
이스탄불 남쪽 250㎞ 지점인 소마 읍에 소재한 이 탄광의 전력배분기가 이날 오후 폭발한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정부 관리 메흐메트 바하틴 아트시가 말했다.
재난비상관리국은 또 약 20명이 지금까지 구출됐으며 그 가운데 11명은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터키 탄광 폭발 사고는 임무교대 중 일어나 갇힌 인원이 몇명인지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현지 당국은 터키 탄광 폭발 사고가 서부 마니사주 소마 지역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탄광에서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망자 수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터키 탄광 폭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터키 탄광 폭발, 거기도 구조 지연인가” “터키 탄광 폭발, 남의 일 같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