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크리스가 SM에 전속 계약 무효 판결 신청한 가운데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의 탈퇴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한경은 2009년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가처분 신청을 내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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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크리스/뉴시스 |
한경은 “당시 나는 내가 반드시 돈을 벌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데뷔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한국에서 데뷔한 첫 외국 연예인이기에 법률이 완벽하지 않았고 활동에 제한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래서 내 자료를 한국 법률사무소에 가져다주며 소송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중국 시나위러에 따르면 엑소 멤버 크리스가 서울 중앙지방 법원에 SM과의 전속 계약서 무효 판결을 신청했다.
이는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과 비슷한 상황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엑소 크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정말이야? 거짓말” “엑소 크리스, 뭐가 진짜야” “엑소 크리스, 너무 슬퍼” “엑소 크리스,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