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여자 컬링 일본 대표팀 후지사와 사츠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일본 여자 컬링 예선 2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여자 컬링 예선 경기에서 화제를 모은 건 후지사와 사츠키의 미모였다. 그는 뛰어난 경기력과 함께 사랑스러운 미소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KBS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일본 여자 컬링 예선 2차전 중계 방송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쎄씨


후지사와 사츠키는 여자 컬링 일본 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1991년생으로 156cm의 아담한 키와 상큼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는 경기 직후 네티즌 사이 '박보영 닮은꼴' 선수로 떠오르기도 했다.

후지사와 사츠키는 현재 로코 솔라레 키타미 클럽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직업은 사무직원이다. 만 5세 때부터 컬링을 시작한 컬링 지도자인 아버지를 뒀을 뿐 아니라 어머니, 오빠, 언니 모두 컬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한국어도 구사할 줄 아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경기 내내 밝은 미소와 꿋꿋한 멘탈을 보인 후지사와 사츠키에게 대다수 네티즌이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여자 컬링 한국 대표팀은 이날 여자 컬링 예선 2차전에서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토시)에 5-7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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