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태국 휴양지 파타야에서 '성 교습소'를 운영하던 러시아인들이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7일 방콕포스트와 외신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26일 파타야 한 호텔에서 40여명의 러시아 관광객과 교민들에게 성행위 기법을 가르치던 러시아인 10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러시아인들은 성 교습비로 1인당 2만 밧(68만원)을 받았다. 러시아인은 비자 유효기간을 초과해 체류하고, 노동허가 없이 일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체포된 러시아인 중 한 명은 지난해 러시아 대선 출마 계획을 밝혔다가 중도 포기했던 알렉산드르 키릴로프로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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