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에서 18일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가 추가로 2명 보고됐으며 또 다른 1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당국이 밝혔다.

   
▲ 메르스, 사우디서 감염 환자 2명 추가 확인…사망자도 나와/KBS방송 캡처

사우디 보건당국은 메르스 환자 2명이 추가로 보고되고 1명이 사망해 2012년 첫 사례가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53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169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사우디 당국은 2건의 새로운 감염은 제다와 리야드에서 발견됐으며 사망자는 타이프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정부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새롭고 강력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사망자가 나와 공포는 더욱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에서도 메르스 감염자가 2명 발생했으며 지난주 인디애나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는 퇴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무섭다”, “메르스, 어떻게 조심해야지 되지?”, “메르스, 어떻게 해야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