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에서 배우 신성록이 매력적인 사업가로 출연한다.

지난 13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신성록이 섹시 매력을 갖춘 사업가 조근우 역으로 변신한다.

▲ 배우 신성록/뉴시스

드라마 관계자는 “신성록은 연기 십년 차의 베테랑 배우로 뮤지컬과 영화 등에서 쌓아 온 경험과 내공이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냉기와 온기가 절묘하게 공존하는 신성록 특유의 이미지에 조근우라는 캐릭터가 합쳐져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중 신성록이 맡은 조근우는 아버지를 대신해 기획사 샤인스타를 경영하는 탁월한 사업가다. 누구에게나 직언을 서슴지 않으며 사업가로서의 기품과 옴므파탈의 매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남자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 스타 가수 지현우(장준현 역)과 트로트에 인생을 건 소녀가장 정은지(최춘희 역), 그리고 정은지가 소속될 기획사의 사장 신성록(조근우 역)등 세 명의 남녀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를 좋아하게 되나봐”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정은지 짝사랑하나”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정은지 두 사람 모두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