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4차 공판에 참석했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경기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진행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 관련 4차 공판에 담당 변호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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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영화 '애인' 포스터 |
성현아는 이날 오후1시58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번 4차 공판 역시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채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남성으로부터 돈을 받고 성관계를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현아는 3월19일과 3월31일에 각각 비공개로 열린 1,2차 공판에 이어 3차 공판에서도 자신의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성현아 4차 공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 벌써 4차네” “성현아, 어떤게 진실이지” “성현아, 진짜가 아니면 억울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