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의 4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과거 마약 복용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는 지난 2001년 마약 엑스터시를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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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영화 '애인' 포스터 |
이후 2003년 성현아는 누드 화보를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홍상수 감독의 2004년작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으며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한 개인 사업가로부터 돈을 받고 성관계를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현아 4차 공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 벌써 4차네” “성현아, 어떤게 진실이지” “성현아, 진짜가 아니면 억울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