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YG 엔터테인먼트를 나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고경표, 정인선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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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경표/뉴시스 |
과거 YG의 연기자 연습생이었던 고경표는 “21살 때 데뷔했다. 연기를 시작한 것은 18세부터다. 이후 YG에 들어가게 됐는데 가수 연습생이 아니고 연기자 연습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나왔다. 대학생활이 정말 즐거웠고 미쳤었던 것 같다”며 “캠퍼스 생활에 홀려서 소속사에서 참 아껴주셨는데 죄송스러운 결과가 생겼다"고 전했다.
‘다시 YG에 들어간다면 들어가겠냐’는 물음에 “글쎄다. 굉장히 심각하게 고민을 한 번 해보겠다. 계약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장진 감독님과의 인연도 있다”고 대답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경표, 일찍 데뷔했네” “고경표, 대학생활이 즐겁기는 하지” “고경표, 장진 감독님이랑 사이가 좋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