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경쟁률은 5.2대 1을 기록했다.
|
|
|
▲ 제1차시험 합격자 수 및 최저합격점수/표=금융감독원 |
16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가 17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실시한 시험에 8778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1702명이 합격해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저합격점수는 총점 374.5점, 평균 68.1점으로 전년도보다 4.5점 하락했다.
수석합격자는 동욱제씨로 총점 495.5점을 기록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박정주씨, 최연장 합격자는 만 40세 권태현씨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0.8점으로 전년대비 0.9점 하락했다.
합격자는 20대 후반이 56.7%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35.7%), 30대 전반(7.0%)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72.4%, 여성이 27.6%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의 비중이 73%로 가장 많았으며,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9.1%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제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이번 제1차시험 합격자와 지난해 제1차시험에 합격해 제2차시험을 1년간 유예받는 자 등 총 2864명으로 예상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9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시험은 6월 30일과 7월 1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8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