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8층~지상 20층 오피스텔 473실과 근생시설…공사금액 555억원
   
▲ 한라가 555억원에 공사를 수주한 사보시이티 잠실 조감도/자료=한라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라는 사보이투자개발과 '사보이시티 잠실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약 555억원(VAT포함)에 도급계약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보이시티 잠실 오피스텔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46-2·4·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8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8~29㎡ 473실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1~3층)로 구성된다.

지상 2층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테라스로 조성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사보이시티 잠실 오피스텔은 과거 방이동 먹자골목으로 알려진 곳에 위치해 주변 상업시설 뿐만 아니라 인근에 롯데월드타워, 서울아산병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편하다.

특히, 최근 제2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대규모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송파구 내에서도 신업무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을 비롯해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9호선 신방이역과 방이사거리역, 5호선 방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잠실과 강남을 연결하는 올림픽로와 문정법조타운이 있는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하남IC)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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