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주택관리공단은 임성규 신임 사장(55·사진)이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사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사장은 서울복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사회복지전문가다.

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고객이 중심이 되는 주거복지서비스를 개발해 전국의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이 내 집처럼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 사장과 함께 박재혁 신임 상임감사도 취임식을 가졌다. 

박 상임감사는 "공공기관 감사로서 윤리경영과 내부 견제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해 투명경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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