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은 23일 "지속성 있는 시장분석과 기술개발을 이뤄내 경쟁우위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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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개최된 세아제강 제5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휘령 부회장이 실적 발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세아제강 제공 |
이날 이 회장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강관 사업부문 한 축인 미국 에너지용 시장 개선과 함께 내수시장 주요 수요산업인 건설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경영실적이 개선됐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세아제강의 지난해 말 기준 매출은 1조6590억원, 영업이익은 108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전·후방산업의 환경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 글로벌 금리 인상기조, 석유수출기구(OPEC) 감산연장 합의 등 대내외 이슈가 많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여러 변수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기준과 원칙을 준수한 뒤 신속성을 구비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이날 세아제강은 이주성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승인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외에 김용석 홍익대 공과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 임태섭 성규관대 GSB 재무학 조교수는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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