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쿠데타, 무장군인 뛰어들어와 장관 '체포' 경악!

태국 무장군인들이 회담장에서 장관을 체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2일 프윳 찬 오차 태국 육군참모총장은 긴급 텔레비전 생방송을 통해 "2014년 5월 22일 자로 태국 군부가 국가를 장악하고 정부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 출처=SBS 방송 캡쳐

태국의 국정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육군참모총장과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가 만난 회담장에서 의견차가 불거졌고 결국 회담이 결렬됐다.

이때 회담장 밖에서 대기하던 무장한 군인들이 뛰어들어와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와 장관을 체포했다.  

태국 군부는 권력을 장악한 후 곧 야간 통행 금지령, 집회 및 시위 금지령 등을 내렸으며 잉락 친나왓 전 총리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을 소환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국 쿠데타, 무서운 일이야" "태국 쿠데타, 정치가 불안해" "태국 쿠데타, 장관들 무섭겠다" "태국 쿠데타, 어떻게 이런일이" "태국 쿠데타, 교민들 안전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