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594가구 중 347가구 일반분양
[미디어펜=홍샛별 기자]GS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들어서는 '복현 자이'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은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를 대상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복현주공2단지(복현동 210-1번지 일원)를 재건축하는 복현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9~84㎡ 594가구다. 이 중 74㎡ 156가구와 84㎡ 191가구 등 3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앞 동북로·공항로·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북대구IC 및 팔공산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진입도 용이한 위치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복현초·중, 대동초, 대구북중, 성화중을 비롯해 영진고, 경상고, 성화여고, 경북대 등도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동대구 복합환승센터)과 코스트코·하나로마트·NC아울렛 등 쇼핑 시설과 엑스코·파티마병원 등도 가깝다.

또 인근에 금호강과 공항교 강변공원, 대불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 GS건설이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대구 '복현 자이' 투시도/이미지=GS건설


단지가 들어서는 복현동 일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는 곳이다. 복현 자이를 포함해 올해만 1800여 가구의 재건축사업이 진행중이며, 맞닿은 신암동 일대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돼 9000여가구의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복현자이는 4베이(Bay, 84㎡A) 및 3면 발코니 설계를 중심으로, 주택형에 따라 알파룸·워크인 드레스룸·대형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 엘리시안 가든·힐링 가든·리빙 가든·자이펀 그라운드 등 자연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조경 공간이 마련되며,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사우나·독서실이 들어서며,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도 갖춰진다.

아울러 가전기기 등을 원격제어할 수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0년 8월이며,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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