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류스타 배용준과 관련된 사연을 고백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는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전 세계 엘리트 외국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엘리트 특집’을 진행한다.

   
▲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MBC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후지이 미나는 일본 명문대 게이오기주쿠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에 오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던 중 “배용준을 사랑해서 모든 걸 버리고 한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연가’에 빠져 온 가족이 배용준 팬이 됐다”며 할머니, 엄마, 본인이 마치 사각관계처럼 배용준을 두고 다퉜던 사연을 공개했다.

또 “배용준을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세바퀴’에는 프랑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배우 파비앙,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 미국 엘리트 교수 출신 버스커버스커 드러머 브래드, 가나 최고 의대생 아부다드, 미국 명문가 변호사 출신 방송인 하일, 파란 눈의 캐나다 판소리 명인 라이언 케시디, 프랑스 태껸 고수 장 세바스티앙이 출연한다.

후지이 미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후지이 미나, 배용준 정말 좋아하구나” “후지이 미나, 왜 만나고 싶지는 않지” “후지이 미나, 가족이 전부 배용준 팬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