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영은이 아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명곡)’ 가족특집에 출연한 서영은이 아들을 위해 ‘행복을 주는 사람’ ‘반짝반짝 작은 별’을 열창했다.

   
▲ 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서영은은 “결혼한 지 6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저희 아들이 18개월인데 너무 좋다”며 “특히 시어머니가 눈물을 흘리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로서의 삶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그래도 아이의 웃음에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고 전했다.

서영은은 무대에 올라 “아빠가 두바이에서 일을 하고 있어, 오늘을 위해 아들에게 아빠를 선물하겠다”며 남편을 소개했고 두 사람은 노래와 색소폰 연주로 아이를 향한 노래를 불렀다.

특히 서영은과 그의 남편은 ‘행복을 주는 사람’ ‘반짝반짝 작은 별’을 호흡을 맞춰 아름답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불후의명곡’에는 조성모, 거미, 장숙정, 김진호, 서영은, 유미 등이 출연해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

불후의명곡 서영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명곡 서영은, 진짜 좋은 무대” “불후의명곡 서영은, 가족이 좋아 보여” “불후의명곡 서영은, 아이가 복덩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