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9일 노사확약서 제출을 앞두고 STX조선해양이 희망퇴직 및 아웃소싱을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143명이 이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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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TX조선해양 제공 |
8일 STX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한 인원은 103명, 아웃소싱은 4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부터 8일 오후 12시까지 유지부서와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추가 접수분에는 희망퇴직 20명, 아웃소싱에 8명의 신청이 진행됐다.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 수는 채권단인 KDB산업은행의 요구안에 미치지 못하는 인원이라 권고사직 및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는 지난달 19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30일까지 생산직 근로자 690명 중 75%인 520명에 대한 희망퇴직 접수, 상여금 300%의 임금삭감 등의 자구 계획안 이행 등을 실시할 뜻을 밝혔다.
이어 2차로 지난 6~8일 추가 접수를 받았고 미이행 시 권고사직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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