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이 악수회 도중 칼을 가진 괴한의 습격을 받는 사고를 당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5일 "이날 오후 5시경 이와테·타키자와시에서 열린 AKB48 악수회에 칼을 가진 20대 남자가 침입해 멤버 및 스태프 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
|
|
▲ 일본의 걸그룹 AKB48, 악수회서 칼을 든 괴한 습격사고 발생/AKB48 공식홈페이지 |
보도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3명은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부상의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 직후 악수회는 중단됐다.
AKB48은 새 싱글 발표 첫날 146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최고 인기 걸그룹이다.
이날 이벤트에서 AKB48 48명의 멤버들은 10개 부스에 각각 나뉘어 들어가 팬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AKB48 칼든 괴한습격, 무섭다”, “AKB48 칼든 괴한습격, 역시 일본이라 스케일이 다르다”, “AKB48 칼든 괴한습격, 별일 다있네”, “AKB48 칼든 괴한습격, 어마무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