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평판지수 148만8304로 1위
HP·신도리코 등도 2~3위권 올라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한국기업평가연구소는 11일 '4월 복사기 브랜드 평판 결과'를 발표하고 캐논 복사기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자료=한국기업평가연구소 제공


이날 발표된 복사기 브랜드 평판 결과에 따르면 캐논은 브랜드평판지수 148만8304를 차지해 전체 복사기 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세부 지수별로는 참여지수 59만3845, 소통지수  60만9040, 커뮤니티지수 28만5420로 분석됐다.

HP 복사기는 전체 평판지수 91만8883로 집계돼 2위를 기록했다. 참여지수는 4만632, 소통지수 47만6139,  커뮤니티지수 40만2113이다.

3위 자리에는 신도리코 복사기(91만2003 평판지수)가 올랐다. 참여지수 17만1903, 소통지수 36만7831, 커뮤니티지수 37만2270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복사기 브랜드 6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의 복사기 브랜드 빅데이터 419만5108개를 분석한 결과로 도출됐다.

브랜드 평판은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지수로 낸 값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번 발표에 대해 한국기업평가연구소 관계자는 "복사기는 사무용 브랜드 카테고리라 소비자가 만들어내는 빅데이터량은 많지 않았다"면서 "캐논은 사무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평판지수가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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