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 3년 임기
   
▲ (앞줄 왼쪽부터)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송호근 와이지원 회장·박정부 한웰그룹 회장·이민재 엠슨 회장·한준호 삼천리 회장·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주진우 사조산업 회장·구자용 E1 회장·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등이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제30대 회장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무역협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제30대 한국무역협회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출범식에 김영주 협회장·한준호 삼천리 회장·구자용 E1 회장·박정부 한웰 회장 등 26명이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장단은 김 회장과 한진현 상근 부회장 및 29명의 비상근 부회장으로 구성됐으며, 곽재선 KG그룹 회장·한영수 한영넉스 회장 등 총 7명이 새로 합류했다.

회장단은 협회 운영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사업을 심의하는 한편, 애로 발굴 및 정책건의 등 무역업계 의견 수렴 및 이익대변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무역업계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신성장·융복합산업 선도 벤처기업 △업종별 중견기업 △지역 대표 수출기업 등이 보강됐다.

회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기업경영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회의 운영방향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무역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강화와 회원사 이익대변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장단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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