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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사진=All Nippon NewsNetwork (ANN) 영상 캡처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아베 신조 총리의 3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15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 주요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이즈미 전총리는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3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 신뢰를 잃었고 무엇을 해도 변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고이즈미 전 총리는 모리토모학원에 대한 국유지 특혜매각 의혹과 관련해서는 "아베 총리가 (지난해 2월 국회에서) '특혜에 관여했으면 총리도 의원직도 그만두겠다'고 발언한 것이 발단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의 모리토모학원이 건립을 추진하던 초등학교)의 명예회장으로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한때 취임했던 것에 대해서도 "(그런데도) 왜 관계가 없다고 말할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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