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배우 여진구의 연기에 감탄했다.

26일 정오 공개된 백지영 신곡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여진구는 걸그룹 베스티 해령과 젊은 시절 다정했던 연인 모습과 노인의 모습을 1인 2역을 소화했다.

▲ 배우 여진구/WS엔터테인먼트

여진구는 노인 역할을 위해 특수분장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 떨리는 손짓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이 오늘 정오 신곡 ‘여전히 뜨겁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하며 궁금증에 휩싸였던 뮤직비디오 속 노인의 실체가 드디어 공개 되었다.

백지영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정말 열정적인 연기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훌륭한 배우가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응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멋진 배우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배우”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28일 MBC MUSIC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약 1년 4개월만의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여진구 노인? 대박 반전”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여진구 정말 대단하네”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여진구 1인2역이야?”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여진구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