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철강 및 비철금속 전망' 업종 분석 금융 특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4월 26일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소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에서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과 함께 관련 특강을 여는 것이다.
글로벌 철강 산업은 2011년부터 중국 중심의 공급과잉 등으로 가격이 하락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이후 2016년을 기점으로 중국의 공급 개혁 등이 일어나 가격이 반등했고 철강사들의 실적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추세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장밋빛을 장담할 수는 없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철강 수요가 정체기에 들어설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여기에는 중국의 경제 성장 구조가 투자에서 소비로 변환, 미·중 간의 통상 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담겼다.
이날 이 연구원은 현재의 철강·비철금속 산업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의 변화, 그에 따른 투자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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