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포스코는 19일 자동차 강판과 고급 철강재 수요확대를 위해 중국 내에 솔루션마케팅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오는 2020년까지 약 34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시장이 밝아 자동차강판 및 고급재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중국 상해사무소에서 솔루션마케팅센터를 열고 현지 생산·가공·판매 법인과 연계한 솔루션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
여기에는 솔루션 전략을 수립하는 솔루션기획부와 현지 맞춤형 이용 기술을 개발하는 솔루션개발부가 추가 됐다.
기존까지 진행하던 테크니컬서비스센터(TSC)의 제품 서비스 업무 외에 본사 파견 연구원과 현지 인력의 협력 강화도 실시키로 했다.
포스코는 센터 출범을 계기로 향후 WP+제품과 같은 고급 철강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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