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발라드의 황태자' 나윤권이 11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가수 나윤권(황윤권·34)은 오는 5월 10일 정규 3집을 발표한다. 나윤권의 정규앨범 발표는 2007년 2집 '뒷모습 후(後)' 이후 11년 만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 사진=나윤권 제공


2004년 1집 앨범 '중독'으로 데뷔한 나윤권은 '기대', '나였으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심장소리',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 '몇 날 며칠' 등 대표곡을 비롯해 드라마 OST 수록곡마다 대히트를 거두며 명품 발라드 가수로 사랑받았다. 

신곡을 발매할 때마다 믿고 듣는 발라드의 위력을 뽐낸 나윤권이 어떤 곡으로 돌아올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나윤권은 2014년 군 복무를 마친 뒤 이듬해 결혼했으며, 지난해 소속사 케이튠이앤엠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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