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는 3일 손경식 회장이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경총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독일은 한국 경제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독일 정부의 선제적인 노동시장 개혁과 인더스트리 4.0 추진 사례가 한국에서도 모범사례로 활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손경식 경총 회장-슈테판 아우어 독일대사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경총제공


이어 "최근 남북정상이 판문점 회담을 통해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조치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남북경협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관련해서도 남북경협 재개를 저성장, 고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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