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배소영 씨가 귀여운 여신으로 변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시즌4 에서 ‘남자 같은 여자’를 주제로 여성이지만 남성보다 더 남성적인 배소영 씨가 출연했다.

▲ 스토리온 ‘렛미인’시즌4 방송 캡처

이날 배소영 씨는 “어린 시절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지만 사춘기 무렵 또래 남학생들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나서 남자처럼 변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괴롭힌 그 애들하고 똑같이 하고 다니면 나를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렛미인’으로 선정된 배소영 씨는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외모, 행동거지와 목소리 등 생활 습관 교정을 받고 귀여운 여신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한편 배소영 씨의 부모님은 여성스러워진 딸의 모습을 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아버지는 눈물까지 보였다.

렛미인 배소영 외모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 배소영, 정말 예뻐졌네” “렛미인 배소영, 이제는 정말 여신이네” “렛미인 배소영, 진짜 완벽한 변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