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세레나(66)가 데뷔를 빨리해 겪은 고충을 고백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데뷔 49년차 ‘신민요의 여왕’ 김세레나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날 김세레나는 가요백일장 데뷔동기 김부자, 고(故) 조미미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세레나는 “트로이카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알렸다”며 “그래서 내가 선배이고 언니인 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어디가면 ‘70세 넘으셨나요’ 묻는다”며 “일찍 데뷔를 해서 실제보다 나이를 많게 본다. 남진, 조영남, 송대관 씨가 저보다 위”라고 덧붙였다.

김세레나 데뷔 고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세레나, 벌써 데뷔 49년차 대박” “김세레나, 나이 많아 보인다고 하면 속상하겠다” “김세레나, 여전히 미모가 뛰어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