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북 포항시는 지진 피해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을 오는 15일 0시부터 마감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 발생 이후 포항 이재민에게 6개월간 의료급여를 지원해 왔다.
지진으로 재산피해를 입은 이재민 2만5000여가구 중 가운데 1만4000여가구가 의료급여를 신청해 지원을 받았다.
의료급여 지원이 마감되면 지역보험 가입자는 자동으로 지역보험으로 전환되고, 직장보험 가입자는 14일 이내에 해당 직장으로 피부양자를 포함해 건강보험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포항시는 추가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준 5200여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추가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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