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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사장 "AI 빅스비와 디바이스로 차별화 가치 제공할 것"
AI 인력·M&A 공격적 추진…2020년까지 모든 IoT 제품에 AI 적용
승인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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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5-17 13: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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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조한진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독자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 소비자 가치의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AI 경쟁력 확대를 위해 관련 인력 충원과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김 사장은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빅스비의 개방성과 1년에 5억대를 공급하는 삼성전자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AI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빅스비의 가장 중요한 점은 개방정책이다. 스마트싱스도 누구와든 협업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 디바이스에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면 큰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AI 경쟁력 강화를 전사적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특히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세계 적으로 AI 인력이 많지 않다. 좋은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 1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확보해야 우리가 추구하는 AI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AI기업 인수 합병과 관련해서는 “상당히 많은 회사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AI의 분야가 광범위하고, 확보할 수 있는 기술도 제한적”이라며 “좋은 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외 회사가 있으면 인수합병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빅스비 2.0’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그는 “빅스비 2.0으로 가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가 될 것이다. 빅스비 2.0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IoT 제품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빅스비'를 중심으로 언어·시각·데이터 등 차세대 핵심 AI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가 17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무풍에어컨·플렉스워시 세탁기·QLED TV 등 ‘빅스비’적용으로 한 단계 진화한 주요 제품들을 통해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패밀리허브·무풍에어컨·플렉스워시·스마트 TV 등 ‘빅스비’적용으로 한 단계 진화한 주요 제품들을 통해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패밀리허브의 경우 △음성만으로 냉장고 보관 식품 리스트를 만들어 유효기간을 관리하고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인식해 개별 일정을 알려주고 △거실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주방의 패밀리허브 스크린으로 이어 볼 수 있다.

무풍에어컨은 자연어 명령을 인식해 ‘덥다’고만 말해도 평소 사용 패턴을 반영해 작동을 시작하고 날씨에 맞는 운전 모드를 추천해 주거나 전기 요금을 아끼는 방법도 제시해 준다.

플렉스워시 세탁기는 옷감에 따라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하고 다양한 세탁 코스나 옵션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제공하며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대화 형식으로 알려준다.

QLED TV는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일례로 TV를 보면서 냉장고 안의 식재료를 확인하거나 “유튜브에서 스파게티 요리법 찾아줘” 같은 검색을 수행해 준다.

행사에서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하나의 음성 명령에 맞춰 여러 가지 제품을 일괄적으로 켜거나 끄는 등 생활 패턴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동시에 제어하는 솔루션이었다.

예를 들어 “하이 빅스비, 나 집에 왔어”라고 말하면, 에어컨· 공기청정기·조명이 동시에 켜지고 작동 중이던 로봇청소기는 충전용 거치대로 복귀 하는 식이다. “굿나잇”이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수면 모드로 전환되고 TV는 꺼진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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