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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21일 '따뜻한 어머니 마음 복지' 의미를 담은 4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21일 '보건·복지·교육·문화'가 담긴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어머니의 마음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설계된 복지정책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캠프에서 ▲더 따뜻한 행복공동체 ▲건강한 생활 '남경필 케어' ▲사교육 걱정 없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특구, 생활문화 1번지 경기도 등의 주요 공약이 담긴 4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더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위해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기존보다 강화하고, 경기도형 비수급 빈곤층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여기에 경기도형 공보육인 따복어린이집, 공동직장어린이집 등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경필케어'로는 의료정보공유시스템 및 도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공공의료보건지원단 확대 개편, 의료 취약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치매안심센터 설치, 경기도형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교육 걱정 없는 경기도를 위해서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 '따복공부방' 확대, 미래 창의교육 프로그램 '체인지업캠퍼스' 활성화 등도 주요 정책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문화체육관광 특구 조성을 위해 고양 일산 한류문화관광단지 조성, 파주 DMZ 관광특구 및 평화생태허브 조성, 수원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추진 및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이전 등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실시키로 했다. 이 외에 3급이던 보건복지국을 보건복지실(2급)로 격상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경필 후보는 "따뜻한 어머니 복지,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복지로 도민 여러분들의 삶을 보듬어 안고 더 따뜻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