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유럽연합(EU)에 대한 28개 회원국들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회가 23일 발표한 '유로바로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EU 회원국으로서 혜택을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1983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의회 측은 "지난 2016년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이후 만족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면 'EU내에서 일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2%에 불과했다.
유럽의회는 매년 2회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8개 회원국에서 2만76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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