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대상 노선 유럽→미주·대양주 확대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제휴 여행사의 확대를 통해, 기존 유럽 노선에 한정됐던 제휴 대상 노선을 미주와 대양주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부터 ‘참좋은여행사’와 ‘KRT 여행사’를 마일리지 적립 제휴 여행사로추가해 기존 ‘롯데관광’, ‘레드캡투어’ 등과 함께 총 4곳의 제휴 여행사를 운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고객이 제휴 여행사의 마일리지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에 따라 2,000~5,000마일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특별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미주, 유럽, 대양주 노선의 장거리 패키지 상품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예를들어, ‘KRT여행사’를 통해 100만원 상당의 아시아나항공 미주 노선 제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고객은 2,000마일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특별 제공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적립 제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및 선호도를 검토후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자료=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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