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데이팜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흡수율은 높이면서 다량의 항산화성분이 함유된 500 달톤의 초저분자 식물성콜라겐 제품이 출시되어 피부미용, 항산화,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드럭스토어 HIP’S (Happiness in Pharmacy) 체인약국을 운영하는 (주)데이팜은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마시는 식물성콜라겐 식품 ‘파이토콜라겐 3500’을 오는 29일 롯데홈쇼핑 런칭을 필두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콜라겐은 피부·연골·모발·손톱·발톱·치아·혈관을 구성하는 섬유상 구조단백질로, 체 단백질의 30%, 피부 진피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세포외 기질의 구조를 유지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체내 콜라겐은 30대 이후 계속 감소하는데, 노화와 함께 매년 1% 씩 감소하여 중년이후에는 20대의 절반 수준만 남게 된다.
또 흡연, 알코올, 환경오염, 햇빛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진피 속 콜라겐 섬유의 변성이 일어난다. 피부 수분이 감소하여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탄력이 떨어져 피부가 접히게 되면서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노화를 일으키게 된다.
이에 많은 소비자들이 돼지껍질이나 닭발 등을 섭취하면 콜라겐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찾는다.
그렇지만 콜라겐은 30만 달톤의 고분자 단백질이어서 체내 흡수율이 10% 미만으로 식품으로 섭취한 콜라겐의 실질적인 흡수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이에 콜라겐을 1000 ~ 6000 달톤으로 가수분해하여 체내 흡수율을 50% 이상 높인 콜라겐 제품들과 500달톤 까지 가수분해하여 흡수율을 90%로 높인 나노급 피쉬콜라겐까지 출시되고 있다.
다만, 시판되고 있는 콜라겐 제품들은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제품들이 많고, 동물성 콜라겐 특유의 냄새로 인해 먹기 불편하거나, 광우병이나 항생제 사용 등의 소비자 우려가 있었다.
데이팜 관계자는 "파이토콜라겐 3500은 청정 캐나다산 non-GMO 유채씨드(canola seed)에서 추출한 식물성 콜라겐을 500 달톤 크기로 저분자화하여 체내 콜라겐 흡수율을 90%까지 높인 제품이다"며 "피쉬콜라겐에는 거의 없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그는 "플라보노이드는 일부 녹조류와 채소류 이상의 고등식물의 잎·꽃·과실·뿌리·씨 등 거의 모든 부위에 존재하며, 동물은 합성능력이 없어 식물에만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파이토콜라겐 3500은 보존료, 착색료, 착향료 등 합성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으며, 합성감미료 대신 국내산 벌꿀을 사용하는 등 자연 그대로의 영양을 담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