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카페에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최윤영, 최민, 현우, 전효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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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뉴시스 |
이날 전효성은 “막내라서 감독님한테 많이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 제가 맡은 수리가 역할이 주인공인 양순을 괴롭히고 질투하는 악역이지만 독하거나 주도면밀하지 못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못된 연기를 많이 해서 어머님들에게 다소 욕을 먹을 수 있고 미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런 걸 감수할 마음을 먹고 왔다”고 전했다.
또 “그렇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각자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과 진실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9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된다.
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재미있겠네” “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예쁘네” “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기대할께요” “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첫 방송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