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탈레반 공항테러…추가 테러 ‘경고’, 네티즌 “악의 축이다”
파키스탄 국제공항에서 탈레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8일 밤 11시 20분께(현지시간)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카라치의 진나국제공항에서 테러가 무장테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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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TV조선 캡처 |
탈레반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며 추가 테러까지 경고했다.
이날 테러범들은 공항에 잠입해 수류탄과 총을 난사해 터미널 일부를 점령했으며, 파키스탄 군과 경찰은 로켓포 등으로 이들을 진압했다.
이번 테러로 테러범 12명과 공항경비대원 8명, 항공사 직원 4명 등 총 29명이 사망했다.
탈레반은 탈레반 지도자 하키물라 메수드가 사살되자 이를 보복하기 위해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알렸다.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정말 잔인하다”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이렇게 나쁜 일을 저질로 놓고 무슨말을 하는건지...”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무고한 민간인을 끌어들이는 탈레반은 정말 악의 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