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가 3일 거취 논란이 불거졌던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이날 경총의 임시 총회에는 총 407개 회원사 중 233개사가 표결에 참여(위임 포함)했으며 224개사(참여사 중 96% 해당)가 송 부회장 해임안에 찬성했다
회원사 과반 이상인 170개 사가 회장에게 의결권을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송 부회장은 지난 4월 초 취임 후 채 석 달을 채우지 못한 채 중도퇴진하게 됐다.
한편 송 부회장은 총회에서 해임안이 의결되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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