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BC카드는 스타트업 나누다키친과 빅데이터 상권분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
|
▲ 사진=BC카드 제공 |
나누다키친은 예비창업주에게 창업 공간을 연결해주는 ‘쉐어스토어(Share-store)’ 플랫폼 서비스와 메뉴 개발, 마케팅 지원, 매출과 정산 관리 등 통합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는 국내 최대 가맹점∙카드결제 빅데이터와 상권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누다키친의 신규 출점 지역 상권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BC카드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결제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누다키친은 BC카드의 상권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신규 출점 지역의 상권 내 주요 활동 고객, 인기 업종, 소비 트렌드 등을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BC카드는 지속적인 빅데이터 협력과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교류를 통해 나누다키친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월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SBCN과 빅데이터 활용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디지털을 중심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나누다키친, 그리고 예비창업주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디지털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BC카드가 지닌 빅데이터의 장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